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17 개인매체치료, ‘내 맘의 빛 찾기’가 어느새 중반을 지나가며 지난 금요일(6월23일) 참여 치료사분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중간평가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치료사분들은 치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변화와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나누며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룹홈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물심양면 노력하시는 시설장님과 종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남은 회기 동안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만남을 이어가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올해 지원센터는 상명가족아동상담교육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놀이치료가 포함돼 놀이치료실이 위치한 치료센터까지 아동들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종결까지 참여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